하루 10분, 몸이 다시 가벼워지는 루틴

2025. 10. 13. 16:30개인 심리와 정서/마음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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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이후 무겁게 느껴지는 몸과 마음, 하루 10분이면 충분합니다. 림프 순환, 자세, 호흡을 통해 다시 나와 연결되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명절을 지나고 나면 몸이 이유 없이 붓고, 마음은 괜히 느려집니다. 피로가 쌓인 것도, 살이 찐 것도 아닌데 뭔가 막힌 듯 무거운 날들. 그럴 땐 ‘운동’보다 흐름을 되찾는 루틴이 필요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손끝으로 귀 밑 림프선을 가볍게 쓸어 내려보세요.


턱 밑, 쇄골 아래까지 천천히 이어가면 목의 긴장이 풀리며
하루의 순환이 ‘켜지는’ 느낌이 듭니다.

 

점심 무렵에는 잠깐 서서 팔을 뒤로 젖히며 깊은 호흡을 해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하루 종일 구부정한 자세로 살죠.
단 3회만 반복해도 폐가 열리고 머리가 맑아집니다.

 

 

저녁에는 따뜻한 물을 천천히 마시며,
오늘 하루 ‘숨이 막혔던 순간’을 떠올려 보세요.
그때 내 몸은 어떤 신호를 보냈는지,
그 신호를 무시하지는 않았는지 살짝 돌아보면 좋습니다.

 

몸이 다시 가벼워진다는 건
결국 나와 다시 연결된다는 뜻입니다.

 

단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오늘 하루도, 내 몸의 말을 먼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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